매일신문

인터뷰-객석과 무대 대표 이강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극이요? 밥먹고 똥누듯이 하는게 연극이죠" 극단 '객석과 무대' 대표 이강일씨(42). '연극은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하는 그도젊은 시절엔 '고뇌를 표현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연극인'이었다고 한다. "장발에다 넝마를 주워입고… 이외수씨로 착각하고 사인해달라는 사람도 있었어요. 지금은 모습도 바뀌고 연극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4년전 광고, 이벤트, 유통업까지 손댄 '금용기획'을 세워 '장사꾼으로 진짜 변신한 게 아니냐"는눈총도 많이 받았다. "사업은 사업일 뿐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연극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구요"이씨는 대학시절부터 극단 '갑야'에서 '행위를 위한 줄거리'등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연출해 꽤 유명세를 탔다. 그후 극단 '원각사', '처용'을 거치는 동안 그가 무대에 올린 작품은 2백여편. 연기와 관련없는 부인 김지은씨(32)를 만나 대구연극제 연기상 수상자로 만들었을 만큼연극에 대한 그의 고집은 유명하다.

"연극을 대하는 진지함은 아직 바뀌지 않았어요. 끊임없이 소외되는 인간존재를 계속 다루고 싶습니다."

〈申靑植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