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헬무트 콜 독일총리는 27일 유럽단일통화(유로) 출범계획을 그르치게 되면 독일은 톡톡히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면서 유로시행연기를 주장하고 있는 연립정부내 일부세력에 대해 경고를발했다.
콜총리는 이날 연방의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유로출범연기를 희구하는 인사는 그 누구라도 이를한번 연기하게 되면 영원히 연기(폐기)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할 여유가없다"고 강조했다.
콜총리는 유로출범을 지연시키게되면 마르크화의 상승을 초래하고 수출주도의 독일경제는 상처를입게되며 이는 나아가 EU회원국들로 하여금 유로계획을 영원히 포기하도록 만드는 결과를 낳고말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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