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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목수 대폭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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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부터 7~8개로…문항수도 10개 줄여"

현재의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99학년도부터 수능시험과목이 현재의 13과목에서 7~8과목으로 줄고 문항수도 현재의 2백30문항에서 2백20문항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현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9학년도 수능개선 시안을 마련, 세부 조정작업을 하고 있으며 금명, 이를 확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안에 따르면 인문계열 수리탐구 1의 경우 공통수학과 수학1을 공통수학 하나로 통합한다는 것이다. 수리탐구2중 과학탐구는 인문, 예체능계열이 공통과학만을, 자연계열은 공통과학을 필수로하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 과학중 택1하도록 한다는 것. 수리탐구2중 사회탐구는 인문계열의 경우 공통사회 국사 윤리를 필수로 하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사, 세계지리중 택1하도록 할 방침이다. 예체능및 자연계열은 공통사회 국사 윤리만을 치르게 된다.

이에따라 시험과목수는 인문계 8과목, 자연계 8과목, 예체능계열 7과목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또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의 문항수를 각 5문항씩 줄여 총 시험문항수를 2백20문항으로하되 시험영역별 배점은 현재와 같이 4백점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지난 94년 학력고사가 수능시험으로 전환된후 고사과목에서 제외돼 왔던 제2외국어(30문항40점)는 희망학생에 한해 시험을 치르도록 해 대학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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