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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중생폭력서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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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경찰서는 4일 안동시내 ㄱ여중 2년 안모양(14) 등 교내폭력을 일삼아온 여중생 12명을붙잡아 범죄단체 조직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부터 속칭 '오공주파'라는 폭력서클을 구성해 여학생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일삼아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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