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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불황 제작비절감 한파 '여기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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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반비용 10%및 방송제작비 5% 삭감, MBC 국실별 경비 5% 절감, SBS 제작비 10% 줄이기. 최근 방송광고 불황의 그림자가 프로그램 폐지, 드라마 재방송 증가, 해외 로케이션 축소 등방송계 여기저기에 짙게 드리우고 있다.

이같은 제작비 절감정책에 최우선적으로 영향을 받는 분야는 시청률이 높지 않지만 제작비가 만만찮은 전문프로그램. 폐지에 이어 축소복원의 우여곡절을 겪은 MBC 어린이교육프로그램 씽씽씽 내친구 , 위성방송으로 밀렸다가 4일 끝내 폐지된 KBS 문화가 산책 등이 그 예다. 노인대상프로그램이 거의 사라진 데 이어 이제는 어린이, 환경, 문화 프로그램마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재방송 편성비율 증가도 방송가의 불황을 반영하고 있다. 게다가 KBS2도전, 지구탐험대 , TV여행 세상속으로 처럼 동일 소재로 편집을 달리해서 내보내는 아이디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태.

제작비 절감 한파는 해외로케이션 부문에도 미치고 있다. 드라마를 중심으로 자주 있었던 해외로케에 대해 제작진들은 요즘은 입도 벙긋하기 어렵다 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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