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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최고"

한국탁구가 97US오픈탁구대회에서 남녀단체전과 남녀 복식을 석권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유지혜(제일모직), 김무교(대한항공)가 주축인 한국여자 A조는 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주 로드데일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단체 결승에서 일본 A조를 3대1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1번단식에 나선 김무교가 가와무라에게 첫 세트를 24대26으로 아깝게 패했으나 서비스에 이은 3구공격이 위력을 발휘, 21대17 21대9로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승한 한국은 유지혜가 니시이를2대1로 제압,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어 김무교-박경애(대한항공)조가 3번째 복식을 내줬으나 4번째 단식에 나선 '에이스' 유지혜가가와무라를 2대1로 물리쳐 승부를 갈랐다.

단체결승에서 두 게임을 따내 수훈갑이 된 유지혜는 이은실(제일모직)과 짝을 맞춘 복식결승에서도 왕난-양잉조(중국)를 2대0으로 완파, 2관왕이 됐다.

유지혜-이은실조는 97브라질오픈대회에 이어 2개오픈대회를 잇달아 석권했다.그러나 지난대회 우승자 이은실을 물리치고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유지혜는 왕난에게 0대3으로패해 아깝게 전관왕을 놓쳤다.

한국팀끼리 맞붙은 남자단체 결승에서는 이철승, 오상은(이상 삼성생명)이 축을 이룬 B조가 김봉철(동아증권), 박상준(대우증권)이 나선 A조를 3대0으로 물리쳐 정상을 밟았다.또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최강' 공링후이-류구오량조(중국)를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던 이철승-오상은조는 결승에서 유남규-김봉철조(동아증권)를 2대1로 눌러 나란히 2관왕이 됐다.남자단식 결승에서는 공링후이가 마린을 3대2로 이겨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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