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남미축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97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세이하) 결승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대회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샤알람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캄비아소의 동점골과 퀸타나의 역전골에 힘입어 맞수 우루과이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79년 2회 대회 우승을 포함,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해 브라질(83, 85, 93년)과 타이를 이뤘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데스먼드 베이커가 선제골을, 다미엔 더프가 결승골을 터뜨린 아일랜드가 가나를 2대1로 제압하고 유럽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종일 전적
△결승전
아르헨티나 2-1 우루과이
△3, 4위전
아일랜드 2-1 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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