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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학원 학사간섭 시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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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5일 학교법인 덕성학원(이사장 박원국)과 덕성여대(총장김용래)에 대한 감사결과, 박이사장이 총장의 권한을 침해하며 대학의 학사행정에 간여한 사실을 적발,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이사장의 결정에 따라 교원 승진인사를 한 주영숙 전총장 등 법인및 대학 관계자 8명에 대해경고 또는 주의조치를 취하고 94년부터 3년간 재단이 법령기준에 맞춰 학교측에 줘야할 법인전출금중 부족액 1백28억원을 추가 전출토록 조치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박이사장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교육부가 밝힌 박이사장의 학사행정 간섭사례를 보면 법인.대학 연석회의를 매주 개최해 이사장이 대학에 대해 사전지침을 내리거나 사전결재 및 사후보고를 받아왔고 교원승진시에는 이사장이사전에 승진대상자를 결정한뒤 소수 인원만 승진시키는 방법으로 94년부터 3년간 승진대상자 90명중 28명만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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