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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학교 시설 도시 못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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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지 학생들이 전혀 부럽지 않아요"

TV, VTR, 컴퓨터, 전자오르간 또는 풍금 등 요즘 경북도내 농촌학교 교실마다 첨단 교육시설이완비돼 시설여건만으로는 웬만한 도회지 학교보다 나을 정도다.

학교마다 OHP(실물환등기) 등이 구비돼 학생들이 생생한 시청각 교육을 받고 있다.오는 8월부터는 위성교육방송수신기가 학교마다 설치돼 방송과외를 통해 학력을 보충할 수 있어과외도 필요없게 됐다. 고교에는 멀티미디어시설이 갖춰져 다양한 교육이 가능케 됐다.여름철이면 겪던 수인성 전염병 등 위생걱정도 덜게 됐다. 도교육청이 지난해까지 지하수를 사용했던 도내 4백5개 초중고교에 대당 3백만원짜리 정수기를 일제히 보급했기 때문이다.또 화장실도 상하수도시설이 없는 벽지 일부학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세식으로 바뀌어 불결함에서 해방됐다. 책걸상도 모두 현대식 1인용으로 교체돼 체형과 맞지않아 고생하던 시절은 모두 옛이야기가 돼 버렸다.

도교육청은 최근 좋은 교육시설에다 의욕고취, 경쟁력유발등 학습여건을 강화하고 여기에다 학생스스로 자기 능력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교육'을 접목, 더 이상 학생들이 떠나지 않는 농촌 학교를 만들기로 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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