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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천만시대 편승, 식품업계 재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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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천만대 시대를 맞아 식품업계도 덩달아 재미를 보고 있다.

자가용 운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졸음방지용 껌, 과자, 캔디, 음료등이 각광을 받고있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증가로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있는 제품은 롯데제과의 목캔디다.이 제품은 지난 88년 등장, 10년 가까운 장수상품으로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50억원어치가 팔려 캔디 부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이밖에 올들어 '아이박스'와 '눈캔디'라는 운전자용 캔디를 출시, 월 3억원씩의 판매를 올리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지난 95년 판매를 중단했던 졸음방지용껌인 '에센스'를 '블랙블랙'으로이름을 바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도 지난해부터 이같은 운전자용 상품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크린'이라는 캔디에는 '음주운전에는 절대 악용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써놓아 역으로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지난달 내놓은 '미스허브큐'라는 캔디에도 '여성운전자를 위한' 이라는 문구를 표시, 주요 고객층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밖에 크라운제과도 '평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회사원 운전자'라는 특정 고객층을 겨냥해 '죽염솔캔디'를 개발, 지난 3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드링크류로는 광동제약의 '아이베리', 제일제당의 '아이콘', 한미약품의'눈에 좋은 드링크'라는 제품들이 모두 올들어 출시됐는데 특히 아이베리는 운전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TV광고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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