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스위스 은행들이 유태인들로부터 약탈한 금괴를 보관했을 뿐만 아니라 교황청도 2차 대전 후 나치의 괴뢰 정권이었던 크로아티아에 의해 금괴보관소로 이용됐던 것으로 최근 비밀 해제된 미첩보 문서에서 폭로됐다.
이 문서에 따르면 바티칸은 나치 정권이 붕괴된 후 크로아티아 파시스트 정권인 우스타샤의 금화2억 스위스프랑을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 돈이 어떻게 됐는지를 모두 밝혀낼 것이라고 말하고 미정부가 갖고 있는 모든 관련 정보와 이를 입수하게 된 경위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황청의 요아킨 나바로 발스 대변인은 이 주장이 실질적인 증거가 없으며 신빙성이 불확실한 익명의 소식통에 근거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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