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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공사 수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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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공사 3백58對1"

관급공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대금으로 받은 어음이 부도나 타격을 입은 경험이 있는 영세 업체들은 현금결제로 조건이 좋고 돈을 떼일 염려가 없는 관급공사를 선호하고 있는 것.대구 달성군이 지난 18일 입찰한 논공읍청사 전기공사는 도급예정액이 5천6백만원에 불과했지만무려 1백78개 전기공사 전문 업체가 응찰했다. 또 달성군이 16일 입찰한 5억8천만원 규모의 건축공사에도 군내 94개 일반건설업체가 참가했다. 전체 1백31개 업체의 70%% 이상이 응찰한 셈이다.

경북 구미시 선산출장소가 지난 1일 발주한 군기리 농로포장공사(도급예정액 5천8백만원)에는 3백58대1이라는 '하늘의 별따기' 경쟁을 벌였다. 7천2백만원 규모인 인노천정비공사도 경쟁률이 2백82대 1이었다.

이처럼 관급공사 수주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건설불황으로 일거리가 적은데다 잦은 부도등에 따른 불안심리 확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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