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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동통합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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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지역 소규모 행정동 통합이 일부 주민과 구의원들의 반발로 난항에 부딪히고 있다.동구청은 당초 동통합(안)을 지난 6월 입법 예고하고, 6월 16일 개정조례(안) 구의회 심의를 거쳐올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구청은 일정이 늦어져 지난 18일 구의회에 동통합 개정조례안을 제출했으나 구의회는 검토시간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심의자체를 보류했다.이 때문에 올 9월에야 구의회의 개정조례안 심의가 가능한데다 일부 구의원들의 반발이 거세 연내 동통합 시행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구청은 신암2동과 신천2동 일부를 신암2동으로, 신천1동과 신천2동 일부를 신천1동, 도동과 평광동을 도평동, 입석동과 검사동을 동촌동, 둔산부동·신평동·방촌동 일부를 해안동으로 각각 통합하는 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전지역이 그린벨트인 둔산부동과 평광동 등 주민과 구의원들은 동통합에 따라 향후 그린벨트 완화혜택이 축소되거나 없어질 것을 우려, 동통합에 반대하고 있다.〈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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