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 통지표인 나의 학교 생활 작성은 교사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작업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성적 외에 행동 발달상황과 특별활동 분야까지 기록하게 돼있어 더욱 일이복잡하다.
그런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산으로 이 일을 처리했는데 올해는 다시 손으로 통지표를 작성하라고 지시가 내려왔다. 성적 처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입했을텐데 하루 아침에 수작업으로 되돌아 간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교사의 업무량이 문제가 아니라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교육은 백년지대계 라고 했는데 조령모개가 돼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김철수(대구시 서구 비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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