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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 정상 밟았다"

얀 울리히(23)가 노란 재킷 차림으로 파리 개선문을 통과, 97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일주) 사이클대회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우승 타이틀을 조국 독일에 안겨줬다.

울리히는 대회 마지막날인 28일(한국시간) 디즈니랜드와 파리 샹젤리제가를 잇는 제21구간(1백60㎞) 경주에서 1위 니콜라 미날리(이탈리아)와 같은 3시간54분36초를 기록, 사진판독 결과 39위에그쳤으나 중간 종합에서 1백시간30분35초로 2위 리샤르 비렝크(프랑스)를 9분9초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선두에 14분3초 뒤진 삭발 스타 마르코 판타니(이탈리아)가 차지했으며 지난 대회 챔피언인 비야른 리스(덴마크)는 7위에 그쳐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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