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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무기 3억4천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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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孔薰義특파원] 한국은 휴전선에 근접 배치된 북한의 야포 및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미국과 3억3천6백만달러 상당의 무기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방부 고위책임자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방부 전략정책국 책임자인 조셉 가렛 소장은 이날 미의회 국가안보협의회와 한미우호협회가공동주최한 '한미회의'세미나에 참석, "96년 중 한국의 미국산 무기도입 총액은 10억달러를초과했다"며 한국은 29기의 다연장 로켓 발사대를 비롯 2백80기의 로켓 발사 보조장치, 1백10기의 지상군 공격미사일 등 모두 3억3천6백만달러 상당의 무기를 도입하기위해 지난 15일 미국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은 작년 중 야포와 박격포 공격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체제인AN-TPQ시스템9기를 구매했으며, 내년 중 50기를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관련 가렛 소장은 미국은 북한의 기습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한국에 A-10공격기를 제공하고아파치 헬기부대를 추가 배치하며 지휘통제체제의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그는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올해 모두 3억6천3백만달러를 부담했으며, 내년에는약4억달러를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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