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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기내 어디가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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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했을때 기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지 못한 자리는 어딜까.항공기 양 날개와 접한 중후반부 좌석. 항공전문가들에 따르면 항공기가 추락하거나 장애물에 부딪혔을 경우 날개부분의 연료탱크가 먼저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물론 항공기 추락사고 당시 어느 부분이 먼저 장애물과 부딪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연료탱크 폭발 또는 화재때문에 앞쪽과 꼬리부분 좌석보다 중후반부 좌석이 상대적으로 위험하다는 것. 따라서 특별한사고변수를 제외할 경우 항공기 기내 사고위험성은 중후반부-후반부-전반부 순. 또 항공기 추락사고의 경우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항공기가 동강날 가능성이 커 동체가운데 가장 약한 부분인비상구 인근 좌석의 경우도 상대적으로 불안전하다는 것.

6일 새벽 괌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에서도 항공기 중후반부인 40번대 좌석과 비상구 인근 좌석에서는 생존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공항 한 운항관리사는 "사고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연료탱크와 엔진이 있는 항공기 중후반부가 안전에 가장 취약하다"고 말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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