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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편입학제 보완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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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4년제대 편입제도가 입시의 형평성 문제는 물론 지방대 공동화(空洞化), 대학 학문영역의 편중, 면학분위기 훼손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제적·자퇴자와 휴학생까지 여석으로 인정하고 올해부터 2학기 모집을 허용하는 등 편입 문호를 확대, 전국 1백여 대학에서 학기별로 2, 3학년 편입생 3만여명을 뽑도록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 대학들이 편입생 미달사태를 막기위해 전공시험을 없애고 영어(일부는 서류전형)와 면접시험만 치러 일반 입학자와의 형평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 지역대 재학생의 상당수는 서울소재대 편입을 위해 1~2학년 동안 대학 교과정 보다는 학원 영어수강에 치중,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한편 비인기학과의 결원장기화 등 문제점을 낳고있다.특히 편입생 선발방법의 단순화는 상위권 학생들의 지역이탈을 가져와 지역대 공동화및 재정난,학문영역의 편중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되고있다.

실제로 이번 2학기 편입생 모집에서 정원확보에 실패한 지역 사립대들은 상위권대로 이탈한 학생이 대학마다 50~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계명대 최재명 입학과장은 "대학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공계 경우 수학시험을 필수화하고 모집단위별로 전공과목 시험을 치르는 등 편입제의 문제점 보완이 있어야한다"고 밝혔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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