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트남機 추락사고-보상비싸고 진통예상

[프놈펜연합] 베트남항공기 추락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은 5일 현재 모두 운구돼 병원에 안치돼 있으나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시신들이 있는데다 사고책임회사인 베트남항공이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비로 겨우 1만달러를 제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가족들이 대거 도착하는 5일 오후부터는 심각한 진통이 예상된다.

사고수습을 돕기위해 파견된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엔 지난번 괌사태와 같은 대소란이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유가족들이 베트남항공 사무실로 찾아가 보상비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거주 교민들이 한국인으로 신원을 완벽하게 확인한 시신은 10구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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