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의성-토지·가옥 보상비 높아

"도로정비등 엄두 못내"

[군위·의성] 군위읍과 의성읍 시가지 정비사업이 토지·가옥 등의 보상요구액이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위읍의 오랜 숙원인 국도5호선 우회도로와 서부리를 잇는 3백m 시가지 연결도로 확장·포장공사가 20억원의 사업비가 없어 손을 놓고 있다.

이 사업은 공사비는 6억원인데 비해 보상비는 14억원이나 들어 엄두를 내지못하고 있다. 군위군은 건교부에 사업비지원을 요구했으나 진입로는 지원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다.의성읍도 후죽리 시장도로 정비등 각종 시가지 정비사업이 자체예산 부족으로 추진을 못하고 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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