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 '민간참여 학교컴퓨터보급및 교육사업'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있다.
학교정보화사업의 하나로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민간업체가 초·중·고교에 첨단기종의 컴퓨터와 인터넷설비등을 기증하는 대신 유료컴퓨터 강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8월말 현재 컴퓨터생산 및 교육전문업체들이 전국 각 학교에 공급한 컴퓨터 3만5천여대 대부분이대도시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영주지역의 경우 60개 학교중 현재 남산초등학교등 3~4개 학교만이 민간업체로부터 컴퓨터를 기증받았거나 교섭중이며, 봉화군의 경우는 학교에 시설기증의사를 밝힌 컴퓨터교육전문업체가 없는 실정이다.
이는 민간업체들이 학생수가 적어 수강료수입이 떨어지는 농촌및 중소도시지역 학교에는 투자를꺼리기 때문이다.
〈宋回善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