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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生保者인 포항 가정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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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도우미들의 '큰 사랑'"

포항시 한가정 도우미들. 그들은 '네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을 실천하는 사랑의 전도사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병원의 무연고 환자등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을 찾아 식사, 대소변 수발은 물론 가사일을 도와주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월 전국 처음으로'가정 도우미'45명을 선발, 오갈데 없는 상태에서 움직일수조차없는 노인과 소녀소년가장등 62세대의 어려운 가정을 보살피고 있다.

특히 모두 생활보호대상자들인 이들 도우미들은 하루 8시간 일하고 2만원씩의 일당을 받고는 있으나 어려운 사람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편이라 몸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것.

중풍으로 종일 누워있는 이복화할머니(70·포항시 북구 우창동)는"어느 자식이 도우미처럼 대소변 수발을 하며 보살펴 주겠느냐"며 고마워했다.

한편 한가정 도우미 사업에 상반기 8천4백만원을 투입한 포항시는 도움을 받는 이나 주는 이 모두가 만족함에 따라 이번 추경에서 1억1천만원을 확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도우미를 희망하거나 도우미의 수혜를 원하면 사회과 복지계로 연락하면 된다. (0562)45-6162..〈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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