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 도로안내표지판이 제구실을 못하고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안내표지판을 확대, 교체하면서 지역특성을 무시한채 지명을 마구잡이로 표기,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있다.
합천군내의 경우 지난달부터 3억5천만원을 들여 국도 24, 26, 33호선등 구간에 안내판 교체작업을벌이고 있으나 합천읍 부근에선 해인사를 표기한 안내판을 찾아볼 수가 없다.
특히 해인사로 향하는 지름길인 금양로터리 안내판에도 종전과는 달리 거창·함양을 표기, 진주방면에서 해인사를 찾는 사람들은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까지 가야 해인사안내판을 만날 수 있다.〈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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