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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사명대사 기념사업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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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승군을 일으켜 국난타개에 앞장섰던 사명대사(법명 유정)의 사상과 업적에 대한 재조명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경남 밀양시 무안면 출신인 사명대사(본명 임응규)는 임란당시 금강산 유점사에서 승군을 이끌고평양성 탈환에 가담하는등 임란을 승리로 이끄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웠는가 하면 일본과의 외교관계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탁월한 업적에도 불구, 생애가 와전·왜곡돼 가공적인 전설이 난무하는등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중평.

이에 고향인 밀양지역에서 그의 위대한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전기성격의 책이 발간되는가 하면 출향인사 중심으로 지난달 기념사업회를 발족했다.

기념사업회(회장 박권희·전국회의원)는 사명대사의 생애및 업적·사상 등을 올바르게 재조명하기위해 학술연구회를 개최하고 어록및 동상제작, 기념관건립, 전기만화 발간등 사업을 지속적으로펼치기로 했다.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학교수들을 중심으로 열린 사명대사 연구학술회의는 학계의관심도를 높였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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