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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골프장 확장에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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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울산개발(이사장 김봉희)이 27홀 규모의 울산골프장에 대해 증설계획을 세우자 주민.환경단체들이 산림파괴와 지하수오염등을 이유로 집단 반발하고 있다.

울산개발은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산 105일대 28만9천8백여평의 농림및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내 운동과 휴양시설로 바꿔 골프장시설을 대폭 확장키 위해 국토이용계획 변경신청을 울산시에제출해 놓고 있다.

그러나 웅촌면 대대리.곡천리 검단리 주민 5천여명은 "골프장이 확장될 경우 유독성 농약살포로공동지하수가 오염되고 산림파괴까지 우려된다"며 골프장 건설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환경단체들도 골프장 증설사업을 추진할 경우 수질오염은 물론 토양오염.지하수오염등이우려돼 확장사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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