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9일 북한에 지원되는 식량의 배급을 감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의 국제 모니터요원들을 북한당국이 받아들이지 않는한 북한에 추가 식량원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렌 로저스 미국제개발처(USAID) 부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당국이 지난 7월 세계식량계획(WFP)에 모니터요원 17명이 식량배급을 감독하도록 보장하기로 합의했으나 7명에 대해서만 북한입국이 허용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러한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 때문에 앞으로 국제단체 등을 통해 지원되는 대북한식량지원에 감독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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