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과 이마등에 띠모양의 수포가 생겨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40~60대들이 늘고있다.
병명은 대상포진(帶狀疱疹). 조기치료를 않으면 통증이 몇개월 또는 몇년씩 지속되는 피부병이다.동산의료원의 경우 요즘들어 이런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하루 10여명씩 내원하고 있다.이 피부병은 어릴적 수두를 앓은 사람이 수두에 대한 불완전한 면역형성으로 몸이 피로하거나 악성종양등이 생겼을때 발병한다.
발병부위는 주로 가슴 얼굴 팔 다리등으로 잠을 못이룰 정도의 통증이 있다가 3~4일후 발진성 수포가 돋아난다는 것. 환자들은 통증이 너무 심해 심장병이나 신경통등으로 오해하기도 한다는 것.계명대 동산의료원 이규석 피부과장은 "대상포진은 치료가 불완전할 경우 피부병은 나아도 통증은 오래갈수 있어 확실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禹文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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