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신성적과 고입선발고사 성적을 합산한 점수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98학년도 일반계 고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15일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이 마련한 전형요강에 따르면 지난해 경우 고입선발고사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내신성적 60%%(3백점 만점)와 고입선발고사성적 40%%(2백점 만점)를 합산한 점수로 2만7천1백94명(49개 고교)을 선발한다는 것.
내신성적은 2학년 전체 및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의 교과성적과 1~3학년의 출결상황·봉사활동·특별활동·행동발달상황 성적을 학년석차로 산출한다. 고입선발고사는 필답고사 1백80점과체육점수(내신) 20점으로 성적을 낸다.
학군내 42개교(모집인원 2만5천9백67명)는 중학교 졸업(예정)자들로부터 희망 3개교지원서를 선접수, 고입선발고사성적과 내신성적을 합한 점수가 커트라인내에 들 경우 모집정원의 30%%를 선추첨 입학시킨다. 나머지 70%%는 무작위 추첨배정한다.
현풍고 등 7개 특수지학교(모집인원 1천2백27명)는 일반계고와 동일한 전형방법으로 선발하되 거주지 소속 학군에 관계없이 1개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군학교 및 특수지학교 지원자격은 대구시 및 고령군 다사면소재 중학교 97학년도 졸업예정자와15일 현재 전가족이 응시권역내에 거주하는 중졸 또는 동등학력인정자, 고입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했다.
입시일정은 원서교부 및 접수 11월8~ 18일, 선발고사 12월 12일, 합격자발표 98년 1월15일, 학교배정 24일이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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