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산 청도 영천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운문댐 상류지역 환경시설 건설 계획이 지방정부들의 이해가 달라 표류하고 있다.
이들 환경시설은 1백44억여원을 들여 만들기로 했으나(본보 8월27일자 보도) 3%%를 부담해야 하는 영천시에서 이의를 제기했다는 것. 자신들은 영천댐 물을 포항에 넘겨 주고 대신 운문댐 물을공급받는데 돈을 대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각 지방정부가 공식 협약을 체결키로 했으나 무산됐다. 영천시는 24일 영천댐 문제를 놓고 포항시 수자원공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 결과에 따라 운문댐 시설개선비 분담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영천시가 분담금을 낼 수 없다면 타 시.군에서 부담해야겠지만 이럴 경우 형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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