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해평면~장천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5호선 확장공사의 보상가 산정에 편입지주들의 불만이 높아 공사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001년까지 해평면 월곡리에서 장천면 상림리까지의 국도 25호선17.6km에 대해 확포장 공사를 시행키로 하고 이중1차 공사구간인 해평리에서 상림리간의 6.5km에 대한 편입부지(29만 6천9백54㎡)감정을 마무리, 해당지주 1백50여명에 대해 62억원의 토지보상금 수령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지주들은 "보상가가 현재 거래가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27일 구미시 선산출장소를 찾아 보상금 수령통지서를 반납하며 거센 항의를 했다.편입지주들은"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감정, 평가한 보상금은 평당 평균 6만원에 불과, 현재 거래가격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재감정을 통해 현실 보상을 않으면 토지 편입을 불허하겠다"고 말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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