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한우전문점 급신장세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응한 한우판매전문점 육성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안동의 경우 최근까지 최고 2억원의 정부 시설자금을 지원 받아 개점한 한우판매전문점은 후계자농어민식육점, 일직작목회 등 7개소에 이르는데, 짧은 기간에 선물용 등 고급육 시장을 주도하며급격한 판매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안동지역에서 대도시로 연간 출하하는 한우 5천여마리중 이들 업소를 거치는 물량이60%%선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급신장은 한우전문점들이 생산과 판매를 겸하는 운영형태를 갖춰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고, 매장의 규격화와 청결유지, 부위별 가격 표시 판매를 이행하는 등 전반적인 영업형태 개선과당국의 한우전문판매점 공인 등에 힘입은 결과란 평가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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