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AFP연합] 축구 등 인기스포츠에 밀리고 있는 육상의 인기를 되찾기 위해 종전 골든포대회를 흡수한 슈퍼리그가 오는 99년 출범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3일(현지시간) 후원업체들과 골든포대회 시리즈를 중단하고 대신 육상중흥을 위한 슈퍼리그를 창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93년 발족한 골든포대회는 오슬로, 취리히, 브뤼셀, 베를린 등 4개대회로 이들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는 1㎏짜리 순금 20개를 나눠갖는 육상 최고의 이벤트다.
IAAF는 골든포대회를 포함해 유럽에서 8개, 일본 1개, 미국 1개 등 10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슈퍼리그를 구상하고 있다.
슈퍼리그의 전략은 대회 숫자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반면 유명선수들을 총출동시켜 최고의 흥행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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