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동안이나 버섯을 재배해온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이화의씨(64)는 요즘 새로운 종균개발에 온힘을 쏟고있다.
이씨가 경영하는 성림농산 종양배양소는 느타리, 흰들(아가리쿠스), 영지버섯등의 시험재배에 성공,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개발돼 국내서 시험재배중인 흰들버섯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지면서 주문이 급증, 대량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버섯박사로 불릴만큼 재배기술이 뛰어난 이씨는 버섯재배에 관한 책자를 3권이나 발행, 농가에공급하고 있다.
"많은 기술과 경력을 요하는 버섯재배를 쉽게 생각하고 투자, 실패하는 예가 많다"고 말하는 이씨는 농장을 초보자들의 교육장으로 개방해 놓고 있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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