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다리앤AP연합]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로 98프랑스월드컵축구본선에 직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18분 알 사라니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작렬해 홈팀 카타르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94미국월드컵때 16강에 진출했던 사우디는 승점 14점(4승2무2패)을 마크, 이란(승점12점, 3승3무2패)을 2위로 밀어내고 조 1위에 올라 2회연속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사우디는 또 32개국이 출전하는 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에 24번째로 진출하는 팀이 됐다.이란은 오는 16일 밤10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B조 2위인 일본과 본선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패하는 팀은 오세아니아지역 우승팀 호주와 홈앤드어웨이(22, 29일)로 마지막 남은본선티켓을 다툰다.
◇13일 전적
△A조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 1-0 카 타 르
(4승2무2패) (3승1무4패)
중 국 1-0 쿠웨이트
(3승2무3패) (2승2무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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