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말은 또다른 나의 인격"

중.고등학생들에게 논술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다. 직업은 속일 수 없는지 버스를 타도 그들의대화내용, 그들이 흔히 쓰고 있는 말에 관심이 간다.

며칠 전 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이다. 학생쯤으로 보이는 여학생들 앞자리에 앉았는데 내릴 때까지 심한 언어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대화 절반 이상이 댓니, 좆니 라는 사전에도 없는 상스러운말인데다 말끝마다 붙이는 '이지랄'이라는 말 때문이었다. 참다 못해 뒤돌아 봤다. 하지만 거기에앉아있는 두 주인공은 아주 곱게 생긴 평범한 소녀들이었다.

그러나 그 곱지 않는 말로 인해 그들은 추하게 느껴졌다. 그들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요즘 많은청소년들이 습관적으로 그런 말을 쓰고 있다. 대중매체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낸다는 진리를 진정으로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말은 자신의 또다른 얼굴 이라는 생각을 갖고 고운 말을 쓰도록 애쓰자

문승자(대구시 대명6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