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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엘리뇨 현상 등 지구 환경문제로부터 비롯된 인류의 운명을 다룬 환경·과학소설이자 구도소설이다.

일본의 침몰로 대재난은 시작된다.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산업시설이 물에 잠기는 일본은 비밀정부를 수립해 전쟁을 계획하고 호주대륙을 침공, 민족을 이주시키려한다.일본은 강국의 향배를 떠보기위해 전단계로 우리 나라 독도를 침공하고 핵무기 레이저 로봇 등미국을 앞서는 첨단무기로 연합군의 공세를 물리친뒤 호주마저 점령한다.

이 와중에 외계지성체인 우주가이아로부터 지구가이아에게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의 파멸을 예고하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지구생명체의 어머니인 가이아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이에 따른환경파괴로 인류를 파멸시키려 한다.

이때 인간은 물론 자연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소설속 주인공 김정민이 가이아를 만나 담판을벌여 지구를 온전하게 가꾼다는 조건으로 인류의 운명을 50년간 유예시키는 것으로 소설은 끝난다.

소설가이아는 전쟁으로 대변되는 과학의 세계와 가이아로 대변되는 정신세계를 폭넓게 다뤄 인류의 안정된 미래와 평화는 지구환경과 비례하고 건전한 정신에 달려있음을 보여준다. (삼진기획펴냄·각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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