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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프라스 '역대최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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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전문가 1백명투표"

세계 1위 피트 샘프라스(26.미국)가 전세계 테니스 전문가 1백명이 뽑은 '역대 최강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샘프라스는 16일 저녁(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프로테니스협회(ATP) 감독관과 은퇴 선수,스포츠기자 등 전세계 1백명의 테니스 전문가들이 가진 투표에서 총 7백79점을 얻어 비외른 보리(스웨덴.754점)를 25점차로 제치고 '지난 25년간 활약한 남자 선수중 최강'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샘프라스는 26명으로부터 1위표를 얻었으며 프랑스오픈에서 6차례 우승하고 윔블던을 5연패했던'80년대 최고 스타' 보리는 모두 17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았다.

3위는 7백21점을 얻은 '코트의 악동' 존 매켄로(미국)가 차지했으며 지미 코너스(미국.634점), 이반 렌들(체코.493점), 보리스 베커(독일.446점), 스테판 에드베리(스웨덴.372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97ATP투어월드챔피언십 패권을 차지한 샘프라스는 프로데뷔후 8년동안 통산 52차례 단식타이틀과 함께 10번의 그랜드슬램대회에서 우승했으며 5년연속 연말랭킹 1위를 지킨 것이 '역대최고 선수'로 뽑히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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