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요인은 신기술 정보 부족이며 다음이 자금 및 기술인력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가의 기술장비를 보유하지 못해 외부기관에 평가를 의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품질인증을받으려 해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품질인증을 꺼리는 업체들이 상당수여서 업계 공동장비 이용과 자동차부품의 국제적인 품질인증기관 설립이 급선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시가 계명대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소장 배석천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8월~9월까지 2개월간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3백개사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업체 기술수요조사에서 드러난것이다.
응답업체의 86%%가 신기술 정보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응답했으며 신기술 정보 수집도 소규모업체들은 정기간행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대규모 업체들이라도 대부분 기술제휴에의존, 인터넷등 첨단 방식에 의한 수집 사례는 극히 낮았다.
부품업체들은 업계의 당면한 애로기술은 표면처리, 소음진동, 설계기술등 3대 과제라고 응답했다.신규기술개발을 원하는 분야는 매연여과장치 개발, 주조 및 단조 소재개발, 고전압 발생장치등 10가지 정도로 조사됐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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