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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구상고 부지에 매머드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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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대봉동 구대구상고 부지에 건축물 연면적 기준으로 여의도 63빌딩의 1.5배 규모인대규모 복합빌딩이 들어선다.

(주)청구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공동시행 방식으로 구대구상고 부지 7천8백평에 연면적 7만평규모의 아파트, 첨단 오피스텔 오디세이, 종합위락시설, 테마공원등을 짓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청구는 이곳을 최첨단 정보통신 및 위락, 상업시설에 주거기능까지 갖춘 대구 최초의 인텔리전트빌딩으로 만들 예정이다.

아파트는 4백4가구(41평형~64평형대), 오디세이는 2백4가구(42평형~1백5평형대)정도 계획돼 있다.건물은 총 8개동으로 구성되지만 외형상으로는 2개동이 될 전망.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사용할상록회관은 독립된 건물로 지어 공단에 기증하고 나머지 7개동은 단일건물로 지하1층~3층까지는상가, 4층~24층까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인 오디세이, 스포츠 위락시설등이 들어선다.이 부지 수주에는 국내 10여개 1군 건설업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청구와 LG건설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21일 밤늦게까지 막판 수주활동을 전개해 분당 일산에서의 성공적인 오디세이 분양성과와 업무추진 효율성등에서 청구가 유리한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청구는 3천2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중반 분양하고 내년8월 공사에 들어가 2001년3월 완공할 계획이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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