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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 대구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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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U대회유치위원회는 오는 12월 또는 내년 1월중에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의를 대구에 유치, 2001년 하계U대회 대구개최를 확정짓는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이에따라 박상하 대한체육회부회장(대구U대회유치위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대구대표단은오는 12월5~6일 예정된 벨기에 브뤼셀 FISU집행위원회의에 참석, 집행위원회의 대구유치활동을벌일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U대회유치위는 대구에서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할 경우, 대규모 홍보사절단(40~50명)파견에 따른 외화유출(1인당 3백만~4백만원)을 막을수 있고 2001년 하계U대회 대구개최 결정을이끌어내는데 보다 유리한 입장에 설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대구에 24명의 FISU 집행위원들을 초청하더라도 관례에 따라 항공료를 각 회원국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대구시와 대구U대회유치위는 적은비용으로 집행위원회의를 열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다.

FISU는 당초 오는 12월5~6일 집행위원회의에서 2001년 및 2003년 하계U대회 개최지를 결정할예정이었으나 중국이 2003년 하계U대회 유치신청서를 늦게 접수하는 바람에 개최지 결정이 연기됐다.

박상하 수석부위원장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등 한국경제가 위기에 처한 만큼 단 한푼의외화라도 아끼면서 효과적인 U대회 유치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FISU 집행위원회의를 대구에서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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