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26일 일제히 급락하면서 12년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금값은 온스당 5.80 달러 폭락한 2백96.25달러를 기록했으며 앞서 열린 홍콩과 시드니시장에서는 4.80~5.70달러 떨어진 2백96.50~2백97.95달러에거래됐다.
또 뉴욕상품거래소의 12월 인도분 금값도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며 3.80달러가 떨어져 온스당 2백96.7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올들어서만 19%% 이상 하락했다.
이같은 금값 급락은 내년에 창설될 유럽연합(EU) 중앙은행이 대규모 금을 보유할 필요가 없을것이라는 에디 조지 영국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금괴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우려가 확산된데다 최대시장인 동아시아의 경제위기로 금 수요가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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