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도 대표팀 대폭 물갈이

"전기영 탈락"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전기영(한국마사회)이 대표에서 탈락하는등 유도 대표팀이 대폭물갈이됐다.

대한유도회는 26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내달 1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실시하는 동계훈련에 참가할국가대표 남녀 28명과 코치 4명을 확정했다.

내년 4월 열리는 2차선발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할 이들은 대표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35회 대통령배전국유도 대회 상위입상자와 지난주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1, 2위 입상자를대상으로 심사해 체급별로 2명씩 결정됐다.

이날 확정된 코치와 선수는 다음과 같다.

△남자코치=윤익선(용인대교수) 조형수(경기대 유도코치)

△여자코치=정현택(한체대교수) 윤현(남녕고 교사)

△남자=염동원(한국체대) 현승훈 김종원 김대욱 최용신 조인철 박성근(이상 용인대) 황인수 윤동식 김민수 김세훈(이상 한국마사회) 유성연(동아대) 조병옥(상무) 김재식(경남도청)△여자=박성자 김은영(이상 영선종고) 유희준 박미희(인천동구청) 강선영 김혜숙 최영희 강민정이현경(이상 용인대) 이은희(서울체고) 이복희(대전체고) 정성숙 임정숙(이상 쌍용양회) 장미정(부산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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