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0일 내년도 초·중·고 교원의 봉급(기본급)을 3% 인상하고, 현재 일률적으로 19만원씩 지급되는 교직수당을 4만원 올려 23만원씩 지급키로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교원보수 예산을 올해보다 4천억원 늘려 반영했으며 봉급·교직수당인상분을 합칠 경우 총액기준 인상률은 4.4% 가량이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현재의 통합교무실을 학년별·교과별로 확충함과 동시에 휴게실을 신설해 교원 편의시설 면적을 크게 늘리고 모든 학교에 팩스와 복사기를 설치하는 등 오는 2000년까지 교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집중투자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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