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구시내 일부 입시학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악용, 고액불법 논술과외를 일삼고 있다.
이들 학원들은 '족집게 강사''적중 명강'을 내세워 부유층 자녀들을 상대로 1개월에 1인당 1백만~5백만원씩을 받고 학원이나 가정집 등지에서 개인지도를 하고 있다는 것.
ㅅ입시학원은 최근 한 학부모에게 "1월초까지 한달동안 족집게 강사가 논술을 개인지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며 1백만원의 수강료를 요구했다.
또 ㅈ입시학원은 원장이 수험생 집에서 1주일에 4시간 개인지도 해 주는 조건으로 학부모들에게수강료 1백만원을 요구, 말썽이 되고있다.
고3 수험생을 둔 나모씨(48)는 "최근 모 입시학원에 전화를 걸어 자녀의 논술과외를 문의 하던중1백만원만 내면 '족집게 강사'로부터 1월초까지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제안을 수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모학원 원장은 "대구시내에서 논술전문 강사로 소문 나 있는 김모· 정모씨의 경우 1인당 월 4~5백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개인지도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논술고사를 일반 시험처럼 단기간에 준비하는 것은 잘못이다"며 "남은기간 동안 책 한권이라도 차분히 읽어가며 논리적으로 글을 써 보는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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