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해정-김무교조 준우승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와 리주(중국)가 97그랜드파이널스탁구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는 21일 홍콩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단식결승전에서 파워넘치는 백핸드 드라이브의 위력을 과시하며 중국의 신예 왕리친을 3대1(21-16 21-14 14-2121-17)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중국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2위 리주가 3위 왕난을 3대1(23-25 21-521-16 21-17)로 물리쳤다.

또 리주는 왕난과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 박해정(제일모직)-김무교(대한항공)조를 3대1로 누르고 우승,여자부에 걸린 2개의 우승트로피를 모두 차지했다.

남자복식 결승전에서는 공링후이-류구오량조(중국)가 삼소노프-로스코프(독일)조를 3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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