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텅빈 순찰차 과속 겁주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영천 경찰이 최근 과속방지를 위해 국도변에 폐기처분된 낡은 순찰차나 사고차량,경광등을 설치했으나 오히려 운전자들에 혼란을 안겨 교통사고 위험을 부른다는 지적이다.

경주경찰서는 지난10월 포항~대구간 도로변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마을앞에 낡은순찰차를 갖다놓고 야간 경광등을 켜 경찰이 밤에도 단속근무를 하는 것처럼 꾸며놓고있다.

영천경찰서도 내년부터 폐기처분된 2대의 순찰차를 포항~영천간 국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청도경찰서는 지난해초부터 청도~경산간 국도변에 교통사고로 찌그러진 차량을 갖다놓고 있다.

그밖에 도내 국도 곳곳에 순찰차 경광등과 같은 높이와 크기로 경광등을 설치, 순찰차량이 밤새워 대기하는 것처럼 해놓았다.

그러나 운전자들 사이에는 이같은 사고예방책은 운전자들의 눈을 속이고 단속착각에 따른 돌발사고 위험과 함께 경찰불신을 조장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경찰은 지난 90년에도 국도 곳곳에 마네킹 경찰관을 설치했다가 효과가 없자 폐지한 바 있다.

이에대해 포항~대구간 국도를 정기운행하는 박정길씨(42·화물트럭운전사)는 "이런방식의 과속예방은 설치후 한때는 효과를 거둘지 몰라도 지속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相祚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