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포츠 큰 잔치인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가 오는 27일 개막, 6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대회 남녀부 1,2위인 삼성화재-현대자동차써비스, LG정유-SK케미칼의 불꽃튀는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남자 실업 및 대학 15개팀과 여자 실업 8개팀 등 모두 23개팀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린다.
대회는 잠실학생체육관과 부천체육관(12.31~1.4)에서 내달 13일까지 실업 및 대학부로 나뉘어 풀리그로 1차대회를 갖고 2차대회에 참가할 실업 6개팀과 대학 4개팀 등 남자부 10강, 여자부 6강을가려낸다.
이어 16개팀은 대구 부산 창원 전주 서울 등을 돌며 다시 리그전을 펼친뒤 남자6강 및 여자 4강으로 3차대회를 갖고 각 1,2위 팀이 2월28일부터 5전3선승제로 우승컵을 다툰다.특히 출전팀들은 고려증권 부도, 한일합섬 해체 등 잇따른 위기속에 대회가 치러지지만 '배구의인기'를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매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최대의 관심사는 지난대회 우승팀 삼성화재와 관록을 자랑하는 현대자동차써비스의 우승 다툼.올시즌 남자배구를 석권한 삼성화재는 신영철 세터의 손놀림에 김세진 신진식의 좌우 양포가 여전히 위력적인데다 '성균관대 졸업생 듀오' 권순찬, 김기중이 보강돼대회 2연패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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