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에 찌든 시민들에게 인정 넘쳤던 일을 소개 한다.
아이가 다니는 상인동의 보배유치원에서 얼마전 작은 행사가 있었다. 행사 몇주전에 아이의 작아진 옷, 다 읽은 책, 필요 없어진 장난감과 가족들이 안 입는 옷등이 있으면 보내 달라는 안내문을받았다.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의미를 새겨주고 작은 것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주자는 취지였다.이날 아이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은 필요한 물품을 싼값(2백~2천원)에 구입했다. 유치원에서는 수정과와 식혜등 우리 음료와 배추전, 어묵등을 준비해서 가족들이 함께 먹을수 있도록했다.
우리 주변에서 서로 필요없는 물건들을 바꾸어 사용하는 알뜰 시장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선주(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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