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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마이크 타이슨, 레슬링 심판데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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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 연합]'핵이빨' 마이크 타이슨이 복서가 아닌 레슬링 심판으로 링에 다시 복귀할 전망이다.

세계프로레슬링연맹(WWF)은 2일(한국시간) "지난해 6월 프로복싱 WBA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상대의 귀를 물어뜯어 복싱계에서 제명된 타이슨을 오는 3월 29일 경기에 심판으로 참가시키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선수자격 복권을 신청할 예정인 타이슨은 그러나 레슬링 심판으로의 데뷔가 복권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감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싱계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물어뜯기 반칙을 범한 타이슨의 경우 폭력과 반칙이 난무하는 프로레슬링과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지는 데다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니기 때문에 유료케이블 TV의시청률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슨은 지난 90년 레슬링 심판으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챔피언타이틀을 상실하는 바람에 제임스 더글라스에게 레슬링 심판을 양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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