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SBS가 악극과 신파극을 차례로 신년 무대에 올린다.
MBC는 10일부터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신파극 '불효자를 웁니다'를 공연한다. '98MBC 주요기획'의 하나로 치뤄지는 이 작품은 격동의 세월을 겪었던 한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조건없는 희생을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 윤정건 극본, 문석봉 연출의 이 공연에는 어머니역에 나문희, 아들 역에 이덕화, 그밖에 나현희, 최종원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SBS는 극단 가요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악극 '눈물젖은 두만강'을 선보인다. 역시 끊을 수 없는 혈연의 참의미와 일제 치하에서도 굳건히 살아남은우리 민족의 지혜를 다룬 작품. 최고의 악극 배우로 명성을 얻고 있는 윤문식, 최주봉, 박인환, 김진태를 비롯 탤런트 태민영과 권소정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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